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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개"

한모 파보 홍역 투병 일지

김단태 2016.04.27 20:23

4월18일.
xxx 샵에서 강아지 한모 입양. 이 때 당시 한모 배에 숫자 2가 적혀있었음. 경매장을 통해 온 걸로 추정.
와이프랑 둘이서 얼마나 안쓰러워했는지.. 잘 키우자고 다짐 또 다짐 함.


4월19일
기침 및 맑은 콧물 증상보임. 늦은 밤 기침이 점점 심해짐. 배변 이상 없음


4월20일
상태가 나빠지고 있다고 느껴서 와이프가 ㅁㅁ동물병원 방문. 촉진 후 기관지 이상 없음.
촉진 시 목 부근을 만져서 기침이 나와야 기관지염이라고 함.
단순 감기일 수도 홍역일 수도 있고 일단 항생제 투여. 1~2일 경과 후 차도가 나아지지 않으면 재방문하라함.
퇴근하면서 동물약국에서 홍역 ,파보 코로나 킷 구입.
저녁시간 한모 배변채취 파보 코로나 킷 검사. 음성.
눈물채취 홍역 킷 검사. 음성.
가슴을 쓸어내림. 와이프표 북어국 및 생닭 삶아서 급여. 먹는 양은 거의 없음. 올리고당 물에 섞어 급여.
배변 이상 없음.


4월21~23일
기침이 적어지고 조금씩 회복하여 잘 뛰어놈.
식욕이 떨어진 듯 소량만 먹었으나 너무 똥꼬발랄해서 감기 낫게 한다고 맛있는 걸 먹어 사료를 안 먹는 줄 알앗음. 배변 이상 없음.


4월24일
늦은밤 구토 증상 보임. 헛구역질만 할 뿐 실제 구토는 하지 않음. 먹는 양이 별로 없었기에 그 탓인줄 알았음.
잘 먹지 않아서 속이 비어 있으면 노란구토를 하는 증상을 보인다고 하는 내용을 읽은적이 있어서.
배변 묽은변.



4월25일.
이른 아침(7시) 출근 준비 중 배변하는 한모 옆에 있다가 혈변 증상 발견. 심각함을 느낌.
병원가야겠다고 와이프에게 얘기함.
와이프가 오전 10시 심장을 벌렁이며 추천 받았던 ㄷㅇ동물병원 직행.
이전에 갔던 ㅁㅁ 병원은 아이를 친절하게 대하지 않아서 별로였다고. 그래서 딴데 가자고 와이프에게 얘기해줌.
나한텐 불친절할지라도 아이한테는 친절해야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ㄷㅇ동물병원 방문하여 파보 킷 검사. 양성. 자가 킷 검사시 잠복기여서 안나온거 같다고.
와이프는 하늘 무너지는 느낌과 함께 눈물을 한바가지 쏟았다고함.
수의사 선생님이 샵에서 분양받았기에 샵에 전화 먼저 해보아야 할거라고 함. 병원 그냥 나와 집으로감. 샵 전화 통화 안됨.
출근한 나에게 전화하여 상황 알려줌. 샵에 문자를 남겨두었으니 내가 샵에 전화해보라고 함. 통화 안됨.
파보는 초기 발견 및 치료가 중요하다고 알고 있어서 일단 와이프에게 다시 전화하여 진단 받았던 병원에 입원하라고 얘기함.
ㄷㅇ동물병원입원. 수액 투여.
오후 3시경 샵과 통화. 일단 데려오라고 함.
샵에 대한 안좋은 얘기를 많이 듣다보니 걱정이 되어 데려가면 차 후 조치는 어떻게 되냐고 물음.
협력병원에 간다고 함. 방문 면회 및 전화 상담 등에 관해 물어보니 일절 할 수 없다고 얘기함. 이때부터 의심스러움.
추궁하자 답변은 안하고 말을 자꾸 돌림.
나중에는 통원치료를 자기가 직접하겠다고 하며 보고 싶을때는 샵으로 데려올테니 와서 보라고함.
이 뭔 개소리. 내 물음에 대한 직접적인 답변은 없고 말빨로 돌리는 얘기만 해대니 신뢰도 안가고 얘기가 전혀 통하지 않음.
내 의심 끝의 결론은 샵에 데려가면 그냥 방치. 스스로 이겨내서 회복되면 보호자 품으로. 아니면 동종 교환. 이런 씨x.
와이프와 상의 후 연락드리겠다하고 통화 종료.
와이프에게 다시 전화하여 한모 우리가 치료하자고 얘기함. 와이프도 승낙.
퇴근 후 병원으로 향함.
여기서 치료하고 싶다고 얘기함. 혈청도 같이 투여하기로 함. 병원 수의사 선생님께서 24시간이 아니기도하고 치료비용도 비용이지만 당직하시는 분도 어차피 지켜보는 것 밖에 할게 없기 때문에 보호자가 옆에서 있어주는게 한모에게 좋다 얘기하며 통원치료 권유함. 통원 치료하기로 결정.
한모 구토 없음. 혈변 없음. 아예 변을 안쌈.
먹는게 없어도 파보에 걸리면 장세포가 죽기 때문에 변을 본다고 함.
현재 상태는 양호하지만 파보바이러스 발병의 피크시간이 있으므로 28일까지는 지켜봐야한다고 함.
병원 다녀왔다고 생기가 생겼는지 조금씩 여기저기 걸어다니기 시작함. 배가 고픈지 낑낑댐. 하지만 사료 주지 않음.
오히려 안좋다고 함. 정말 배고파할 때 사료 3알정도 아주 소량만 급여하라고 함.
사료 3알을 물에 충분히 불려 으깨서 주고 간호하며 옆에서 같이 잠. ​




4월 26일
병원 다녀옴
한모 수액 투여. 입원 중 구토는 없었으나 이 날부터 혈변 시작함.
중간에 사료 3알을 급여. 잘 먹었으나 집에 와서 구토 1회 함.
배변 1회 혈변 보임.


4월 27일.
병원 다녀옴
한모 수액 투여. 입원 중 경련과 함께 코가 하얘짐. 기운없이 축 처짐. 깨워도 반응없음.
저혈당 증상인것 같다고 함. 따뜻한 통조림 캔(?) 급여. 베스킨라빈스 수저 3스푼양을 먹고 잠듬.
저혈당 문의 결과 24시간 맞고 있는게 아니라서 저혈당 증상 올 수 잇다고 함
파보 진행이 심하지 않고 지나가는듯 하다며 괜찮은것 같다고 퇴원 권유하여 퇴원


4월 28일
식욕 정상. 변 정상.


4월 29일
식욕 정상. 변 정상.


4월 30일
식욕 부진. 변 정상.
아프다고 그동안 맛난걸 많이 먹어서 음식 가리나??


5월 1일
식욕 부진.
당근 전자렌지에 돌려서 물렁한거 간식으로 잘 먹임.
묽은변 함. 당근 때문인가??
재채기 기침동반함. 감기가 왓나..


5월 2일 새벽
노란토 함.
다시 묽은변에 피 비침.
소화되지 않은 당근이 그대로 나옴.
식욕부진 .
지나가는듯하더니 재발인가??

병원방문. 감기는 목 자극에 반응이 없으므로 가벼운 증상이고 주사와 약 등 항생제 처방이 잦았기 때문에 기침완화를 위해 네블라이져? 정도만 받았고 수의사샘이 리커버리 캔을 주었는데 미친듯이 먹는거로 보아 식욕에 문제가 없음. 회복기임을 감안하면 아이 상태는 괜찮음.
아이 무게 1.1키로.
저녁 나우 퍼피 급여 잘먹음. 똥꼬발랄하게 놀고 잘잠.


5월 3일
변 상태 정상


5월 4~5일
설사 시작. 녹색설사임.
녹색설사눈 장기능에 문제가 생기는경우 발생한다함.
식욕부진


5월 6일
병원 방문. 홍역 확진.....눈물이 앞을 가린다.
수액 혈청 맞음. 집에와서 밥 안먹음.
녹색설사


5월 7일
수액 혈청 맞음. 녹색설사. 집와서 사료 몇알 먹음.



5월 8일
수액 맞음. 더 이상 혈청 의미없음.
식욕 조금 돌아옴. 치킨 캔 사료 먹음.
집와서 밥 안먹음. 녹색설사.
기침시작


5월 9일
치킨캔 조금 먹고 안먹음.
북어먹임.
열이 계속 오르락 내리락함.
열이 오를때마다 눕혀서 물수건으로 몸 닦아줌.
녹색설사에서 황토색설사로 바뀜.
기침잦음


5월 10일
북어거부. 닭죽먹임.
기침 심해져 병원 방문.
다행히 폐엔 이상없음.
내볼라이저 하고 약 지어옴.


5월 11일
닭죽 거부. 너무 안먹어서 생식 먹임. 닭찌찌살 먹음.
처음 고동색 무르지만 모양이 그나마 있는 변 봄.
열은 여전히 오르락 내리락 함.
가습기 덕인지 기침 줄어들엇으나 한번 시작하면 여전히 심하게 함.



5월 12일
생식은 그나마 좀 먹음.
모양있는변 봄. 소화기 기능은 얼추 회복된듯함.
열나는건 똑같고 코랑 발바닥이 눈에 띄게 건조해짐.
살짝은뛰어놈. 뛰다가 기침하면 다시 조용해지며 곧 누워잠.


​​
5월 13일
기침때문에 병원방문 네볼라이져 함.
식욕 보통. 무른변.



5월 14~15일
기침빼면 잘놀고 잘잔다.
식욕은 왕성하게 보이는데 막상 주면 깨작대다맘.


5월 16일
자가킷 결과가 좋다.......



하드패드 증상이 남아있긴하다
이대로 지나가길...


5월 17일 그 이후
발바닥, 코 빼면 괜찮아지고 있다.
잘 놀고... 다만 잘 안먹는다.
그동안 단맛 나는걸 많이 먹여서 그런지 할쨕하고 정말 배고플때 확 먹고 안먹음. 올리고당물 많이 먹였었고 파보 나을때쯤 변 잡히면서 프로텍신이라고 동물병원에서 추천받은 면역력 증강약, 유산균 먹였었음.
현재 닭날개, 찌찌살, 오리분쇄육, 닭발 등 생식 시작.
닭, 오리로 현재 시작. 상태를 보고 다음달 되면 말 돼지 소 등 다양한 생식으로...정착해야겠다.
가끔 단호박 섞음. 정말 잘먹는다 단호박...
좀더 지켜보고 자가킷 해봐야지..

이대로 신경증상없이 완치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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